『오늘도 사막으로 간다』는 카타르 항공 스튜어디스 김현경이 쓴 여행 그리고 스튜어디스에 대한 이야기다. 라디오 방송 작가 출신인 그녀의 펜 놀림으로 그려낸 스튜어디스의 일상과 그녀들의 여행,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서른 살, 뒤늦게 스튜어디스가 된 그녀의 좌충우돌 생존기, 모든 하늘이 일터인 그녀의 여행기이다. 전문 사진 작가 못지 않은 사진 실력으로 세계 곳곳을 담은 그녀의 사진은 글과 함께 깊은 여운을 준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작가로 일하던 그녀는 5년을 꼬박 채운 후 사표를 내고 미국행을 결심했다. 영어 공부를 핑계 삼아 미국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삶을 구상한 끝에, 라디오 방송 작가, 리포터 등 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승무원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서른 살에 늦깎이 승무원이 된 그녀는 현재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승무원으로 일하며 그토록 원하던 ‘여행 같은 일’, ‘일 같은 여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