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서 완벽한 사람들』은 1인 가구, 비미족(비혼 또는 미혼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단순히 비혼의 삶에 대한 감상이 아니라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미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그들의 생각을 분석한 책이다. 특히 비미족이자 경제 전문 기자인 저자가 직접 비미족을 만나 인터뷰하고, 70여 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 통계에 입각해 쓴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 곳곳에는 비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혼자 사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더 나아가 저출산 문제와 독신세에 대한 고찰은 물론 비미족의 재테크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 등 비혼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질문들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담겨있다. 이는 비혼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비혼 사회를 향해 가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과 해답을 던져줄 것이다.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 뉴욕에서 경제 기사를 썼다.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 〈미주중앙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하며, 이 책의 근간이 된 ‘솔로 경제’, ‘취향 경제’ 등 비혼(非婚)과 미혼(未婚)에 관한 시리즈 기사를 기획해 연재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비혼과 1인 가구, 싱글 라이프 등을 분석하고 그들을 인터뷰하며 ‘비미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스스로를 비미족이라 칭하며 혼자여서 완벽한 비미족들의 삶과 그들로 인해 바뀔 세상에 관심이 많다.